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의당 "이낙연, 집권여당 대표냐 건설사 대표냐"

"이낙연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개탄스럽다"

정의당은 3일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선심쓰듯 공약남발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낙연 대표는 어제 부산과 울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8년 내 완공, 울산 공공의료원 예타면제 등을 공언했다. 종합적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인 국책 사업들을 당장의 선거에 매몰돼 막무가내로 쏟아내는 집권여당 대표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부산 역사는 가덕 신공항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주당 사람이 부산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애초 가덕도 신공항이 이번 부산시장 선거용 매표공항, 기획공항이었음을 대놓고 자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또한 30조 원의 혈세를 쏟아붇는 대형 사업을 이렇게 속전속결로 단기간에 마무리하겠다니, 이 분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집권여당의 대표인지 건설사의 대표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의 수 많은 문제점들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 정부부처,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 국민 여론까지 모두가 ‘NO’인데, 오로지 이낙연 대표와 민주당만이 나홀로 ‘YES’를 외치며 가덕도 신공항을 밀어부치고 있다"며 "이 부실사업의 국가적 손실의 후과를 대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것인지 따져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성토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국민의힘 관련자들도

    조사해 보면
    무더기로 나올 것 같은데......

  • 2 0
    부산 대연동 주민

    오거돈이만 떼 돈 벌었겠나?
    다른 쓰레기들도 이미 땅 매점했겠지.
    절라 부정부패가 만연한 문죄앙 쓰레기 정권.

  • 2 0
    거돈이가 벌면 낙엽이 낙수효과를 보나

    거돈이 일가가 질러놓은 땅 보상받으면 그아래서 낙수효과 볼놈들이 밀어주겠지

  • 5 2
    낙엽이 속셈은

    어차피 대선 후보는 물 건너 갔으니
    아는 넘들한테 인심이나 써서
    노후 보장이나 받자는 거겠지.

  • 6 1
    ㅌㅌ

    허낙연으로 개명할겨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