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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북한 일부 핵시설 여전히 가동…강선에서도 핵활동"

"북한 핵활동 심각한 우려로 남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일부 핵시설이 여전히 가동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올해 첫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지난해 말 진행한 냉각수 시설 시험을 포함해 내부 공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재로선 영변의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에서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도 "(평양 인근인) 강선 지역에서는 (핵 관련) 활동이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는 조짐은 없지만, 방사화학실험실에 사용되는 화력발전소를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활동이 여전히 IAEA의 심각한 우려로 남아있다"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으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에도 북한이 강선에서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2018-09-20 뉴시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나경원, 김석기 의원과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920_0014481313

  • 2 0
    중국-러시아 세계초강대국 국경선이있고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한반도평화체제는
    단지 북미간의 문제가 아니며 15000개의 핵탄두를
    운용하는 전세계냉전체제의 종식을
    일본이 경기침체를 벗어나기위해 핵탄두6000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수출하려고 방해하는 상황이므로
    일본과 한국친일매국집단의 속셈을 반드시 막아야한다
    일본의 아바타는 볼턴과 펜스고 국혐당은 그냥 아베 대변인

  • 0 0
    일본플루토늄추출권한 30yrs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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