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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정은경 서울시장후보 차출설 허무맹랑"

"여과없는 언론 보도 형태 국민 신뢰 받기 어려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당내 일각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거론된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아무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어제 시중에 정은경 청장 서울시장 차출설이 돌았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해프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을 정치 한복판에 끌어들이는 것은 옳지 않고 정치를 희화화하는 행태"라며 "이를 여과없이 보도하는 언론 행태는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다.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택배 노동자들의 연이은 과로사에 대해선 "장시간 근로로 과로사하는 노동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건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올해 벌써 열 분이, 이번달에는 세 분의 택배노동자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택배업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민주당의 노력이 현실을 따라잡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안타까운 죽음을 막기 위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근본제도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고, 물류산업 새시대 수요에 맞게 택배노동자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지난 8월 물류업계 노사와 협약체결한 생활물류법 처리를 앞당기겠다"며 "산재보험법을 개정해 택배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엄격히 하겠다. 정부는 택배노동자 작업현장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업체의 위반사안에 엄중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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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공작봐라

    지들이 흘리고
    이제 언론탓하며
    하루 기사 하나 더 만들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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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레기는레드카드

    이명박 이재용 감옥에 재수감, 윤석렬 하극상 반역
    위와 같은 논설 못 적는 기레기는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합니다.
    삼성배너광고 달고 뇌물성광고비에 이재용 탈세 기사 못 적는다면
    기레기는 사실상 광고비를 뇌물로 받고 기사를 안적는 錢言유착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錢言유착 범죄자에 대해서는 탈세재벌회장 구속수사, 기레기 매체 폐간후 모두 감옥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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