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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4차 추경 5조원, 추석 이전에 집행하기로"

9월 통신비, 10월중 사후정산하기로

당정청은 24일 7조8천억원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70%인 5조원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신속·정확·편리의 원칙 하에 추석 전 최대 지급을 목표로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석 전 지급대상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경기 침체로 고용 불안정과 소득감소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 비대면 교육으로 보육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전 선별된 지원 대상자에 대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고, 신청 심사가 필요한 사업도 절차 간소화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라며 "국민 개개인이 지원 내용을 정확히 알도록 SNS나 언론,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6∼34세와 65세 이상에게 2만원씩 지급되는 통신비는 9월 분 통신요금을 10월 중에 사후정산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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