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라면형제 참변에 "국민 가슴 아파, 각별히 대책 세우라"
"필요하면 강제 보호조치 제도화도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형제끼리 라면을 끓이다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천 라면형제 참변과 관련, "조사 인력을 늘려 학대 사례를 폭넓게 파악하는 등의 각별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거기서 대책이 멈춰서는 안된다. 드러나는 사례를 보면 아동이 학대받거나 방치되는 걸 보고 이웃이 신고해도 부모의 뜻을 따르다보니 가정에 맡겨두다가 비극적 결말을 낳곤 한다"며 "학대 하동, 돌봄 방치 아동의 경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강제 보호하는 조치까지 포함해서 제도화할 필요가 없는지 적절한 방안을 찾아 보완해달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이른바 라면 형제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자주 안타까움을 표했고 “두 형제에게 국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며 "두 어린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국민들이 응원하는 목소리를 듣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부연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거기서 대책이 멈춰서는 안된다. 드러나는 사례를 보면 아동이 학대받거나 방치되는 걸 보고 이웃이 신고해도 부모의 뜻을 따르다보니 가정에 맡겨두다가 비극적 결말을 낳곤 한다"며 "학대 하동, 돌봄 방치 아동의 경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강제 보호하는 조치까지 포함해서 제도화할 필요가 없는지 적절한 방안을 찾아 보완해달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이른바 라면 형제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자주 안타까움을 표했고 “두 형제에게 국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며 "두 어린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국민들이 응원하는 목소리를 듣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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