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주택자를 '때려잡자'고 주장했다가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자 '전략적 미스였다'고 말을 바꿔 빈축을 자초했다.
대표적 '친조국'인 김 의원은 13일 같은 이원욱 의원과 ‘현안 토크’ 유튜브 방송에서 부동산 문제를 논의하면서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에서 갭투자자나 다주택자를 너무 적으로 규정한 것 같다"며 "우리도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갭투자로 돈 벌려는 분들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을 너무 지나치게 투기세력, 적이라고 막 해버렸던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막 하는 게 아니었어야 됐는데, 반감을 키우지 않았나. 전략적 미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에게 역전 당하는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핵심 지지기반이던 30대 지지층이 대거이탈하는 데 당혹감 표출로 보인다.
그는 그러나 지난달 7일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부동산 가격을 천천히 안정화시키겠다는 정책목표로는 안 된다.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는 확실하게 때려잡는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줘야 한다”며 “부동산 정책만큼은 ‘여기가 북한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 확실하게 때려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의 존재 자체가 '전략적 미스'야. 이런 함량미달에게 공천 줘 완장을 채워줬으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 친구, 당에서 누가 밀어 준 거야? 조국 전 장관의 입김이었나?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네"라면서 "앞으로도 민주당 안에서 맡은 바 X맨의 소임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부동산을 안오르게 정책을 해야지 지들이 폭등시켜놓고 세금때리면 된다는 무뇌충같은 대깨문 빨갱이 정권 세금을 때리던 말던 그럼 집은 그대로인데 가격만 오른 거잖아 븅닥들아 그럼 20억짜리고 10억짜리도 5억짜리도 줄줄이 오르는데 그럼 기존 소유자도 불만 새로 사는 사람도 불만 그 가격에 따라 오른 임대 사는 사람도 불만 온국민이 다 불만 문정권만 행복
꼴뵈기 싫은 친문들... 중도로서 지켜봐왔지만, 니들도 통합당과 똑 같다. 아니 통합당은 첨부터 기대도 안했지만, 니들은 배신감을 안겨줬어. 검찰 개혁을 검찰 길들이기로 멋대로 해석하고, 부동산 폭등을 방치했고, 성추행하고도 뻔뻔, 비판하면 무조건 통합당 지지자로 몰아부치기... 이런 행동들이 중도층을 아주 질리게 만들었다. 당해봐라. 니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