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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단독 개원으로 국회 독재 시작됐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강구할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단독 개원으로 국회 독재가 시작되었다"고 반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당이 단독 개원해 국회의장을 선출한 것은 1967년 7월 10일 단 한차례다. 당시 신민당이 등원 자체를 거부한 상황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77석이라는 의석수만을 앞세워 국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지난 53년간 우리 국회가 지켜온 여야 합의의 정신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에 국회는 없다"며 "하지만 여러분! 미래통합당은 42%의 국민을 대표한다. 이대로 더불어민주당 2중대로,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늘 이날을 뼈에 새기고 기억해야 한다”며 "의회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기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별렀다.

그는 "더 힘들고 험한 길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모른다”며 "하지만 우리가 국민만 바라보며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간다면 기회는 곧 다시 올 것이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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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민쫒당 3중대세끼야 아가리닥쳐라 쩝

    ㅣㅣㅣㅣㅣㅣ

  • 4 0
    또 떼쓰기냐

    4년 동안 어리광만 부려라

  • 1 0
    적폐참수

    이수진 의원님 파이팅!

  • 5 0
    조헤비

    김태년 축하한다 국회개원을
    통합당국개의원들 따라오면
    데려가고 억지로 끌고가지마라
    국회상임위 모두가져가고
    특히 법사&예결위는 절대주지마라

    통합당 정신차리려면 아직 멀었다 그리고
    심사숙고하고 가볍게 행동 하지마시라
    덩치에 맞같게 행동하시고
    좌고우면 하지마시라
    쭈 욱 정진하시라
    화이팅!!!
    주호영씨 모든대책 마련한다고요
    너네들 주특기 ㅡ 깽판,어긋장놓기외뭐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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