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현대사 왜곡 하나씩 바로잡아야"
"의원 같은 심정으로 새역사 만들기 함께 할 것"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첫 의원총회에서 "금년 5년간 흐름을 보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것을 실감한다, 그 흐름의 정점에서 첫번째 시작하는 의원총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 발언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사건 등에 대한 재조사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나라 역사가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가 있다"며 "1950년대 6·25 전쟁, 1960년대 4·19 혁명, 1980년에는 엉뚱한 쿠데타와 광주민주화 항쟁이 일어났고 2000년대는 6·15 남북정상회담, 2020년에는 새로운 국민들이 기대하는 거대한 정당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압도적 성원을 국민이 보내주셨다"며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여러분들한테 주어진 관행이 그 만큼 무겁다. 저도 의원들과 같은 심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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