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이낙연 출마의사 있는듯", 이낙연 '대표 출마' 초읽기
이낙연-홍영표-우원식 3파전 될듯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빠르면 오는 28일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위원장을 만난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날 찾아오신 걸 봐서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으신 것 같다"며 이 대표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온 송영길, 홍영표 의원을 만난 데 이어 26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 의원을 만나는 등 당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우 의원은 "그동안 준비하고 있었으니 출마 의사가 있다고 했다"며 이 위원장에게 경선 출마를 밝혔음을 전하며 "저나 송영길, 홍영표 의원은 각자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각자의 비전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영길 의원은 앞서 이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민주당 대표 경선은 이낙연-홍영표-우원식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출마선언을 하는 건) 아니다. 워크숍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위원장이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불과 몇달동안만 대표를 맡을 수 있는 대표직에 굳이 도전하는 것은 대선 도전에 앞서 취약한 당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차기 대선후보직을 둘러싼 여권내 파워게임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 양상이다.
전날 이 위원장을 만난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날 찾아오신 걸 봐서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으신 것 같다"며 이 대표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온 송영길, 홍영표 의원을 만난 데 이어 26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 의원을 만나는 등 당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우 의원은 "그동안 준비하고 있었으니 출마 의사가 있다고 했다"며 이 위원장에게 경선 출마를 밝혔음을 전하며 "저나 송영길, 홍영표 의원은 각자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각자의 비전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영길 의원은 앞서 이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민주당 대표 경선은 이낙연-홍영표-우원식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출마선언을 하는 건) 아니다. 워크숍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위원장이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불과 몇달동안만 대표를 맡을 수 있는 대표직에 굳이 도전하는 것은 대선 도전에 앞서 취약한 당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차기 대선후보직을 둘러싼 여권내 파워게임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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