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8일 "이낙연 전 총리가 부산에 와서 뜬구름 잡는 발언만 하고 갔습니다"라고 힐난했다.

통합당 부산 공동선대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부산 시민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원합니다. '가덕도 신공항'하겠다는 명시적 답변 없이 '신공항 현안 풀겠다'는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애매한 뜬구름 답변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어 "경제 망친 문재인 정권이 신공항 가지고 또 한번 부산 시민들을 농락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며 통합당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