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신규확진 50명될 때까지"

중대본 "수도권 감염추세 진정되지 않고 있어"

정부가 당초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PC방·노래방·학원 등)의 운영 중단을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양병원, 정신병원, 교회 등을 대상으로 환자 발생 시 초기에 찾아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집단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발생 확인 시 방역당국에의 신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수준까지 줄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현재 100명 안팎인 신규 확진자가 50명 안팎으로 줄어들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계속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해외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수도권의 감염추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이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5
    수구매판쓰레기 도살

    https://m.nocutnews.co.kr/news/5321559

    친일부역자 다카키 마사오에게 세뇌되어 황교안을 비롯한 수구쓰레기들을 찬동하는 미개한 대구경북과 노인네들은 정작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인 김대중대통령의 은혜를 모르고 증오하기에 급급하니 나라가 이 꼬라지가 된 것이다.
    이재명이 대권을 잡아 수구쓰레기들을 궤멸시키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