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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소상공인연합회-소비자시민모임 전현직 회장 영입

최승재 전 회장, 백대용 변호사 영입

미래통합당은 26일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열린 환영식에서 "대기업 총수를 인재영입하지 않았다. 소상공인의 삶을 함께 해오신 분을 영입했다"며 "저희는 웰빙 정당을 지향하지 않는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챙기는 소상공인당과 같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회장은 "통합당은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소상공인기본법을 최초 발의하고 많은 노력과 소통을 해주셨다"며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기조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이 소상공인이다. 서민과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회장은 "저는 호남 흙수저 출신 청년소비자단체 운동가로 미래통합당과는 어울리는 부분이 없다"면서도 "중요한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뒷전에 머무르는 5천200백만 소비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게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회장은 그간 카드 수수료 인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등 소상공인 권익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고, 지난 2018년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한다"며 국회 앞 농성과 집회를 벌인 바 있다.

변호사인 백 회장은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조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집단소송제도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운동에도 참여했다.

이밖에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사업가 김병수씨, 떡집 사장님 이현순씨 등 10명의 소상공인도 함께 영입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최승재 영입???

    소상공연합회가 박근혜 정부때 친정권 집회(관제데모)에 동원.
    국회개혁범국민대회 이런 단체가 있었는데
    발기인에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승재 이름이 올려져 있다
    여기엔 주옥순 엄마부대,서석구 변호사,
    국회개혁범국민대회 회장이 구재태 전 경우회 회장이고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대기업을 압박해 경우회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지난해 11월 함께 구속·기소된 상태

  • 2 0
    진정 소상공인들을 위한다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피해본것에대해
    전파자들에 대해서 배상청구하세요. 특히
    골든 타임을 다 허비되도록 거짓 진술한
    인간들과 행정에 전혀 협조하지않는 종교
    단체에 끝까지 손해보신것 손해 배상 청구
    해야합니다. 그리고 사태를 이렇게 키운
    무능한 지자체장들도 손해배상 청구해야
    되고요.. 아무튼 소상공인분들과 대구 경북
    분들 어려우시드라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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