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미경, 조국과 무관. 업무관련성과 전문성만 고려"
"김제남, 정당보다는 전문성 활용 의미"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 변호사를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한 것과 관련, "업무관련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 보좌관 출신임이 인사에 고려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균형인사비서관은 인사혁신과 사회적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개선을 주요업무로 한다"며 "김 변호사는 여성의전화, 법체저 국민법제관, 변협 일제피해자 인귄위 소위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본인의 전문성과 영역을 키워왔다. 특히 여성과 인권법에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이런 부분을 평가해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당 소속 김제남 전 의원을 기후환경비서관에 임명한 데 대해선 "김 비서관은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 환경운동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다"며 "정당을 고려했다기보다는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높이 사서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상갓집 충돌 사태에 대해선 "청와대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 보좌관 출신임이 인사에 고려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균형인사비서관은 인사혁신과 사회적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개선을 주요업무로 한다"며 "김 변호사는 여성의전화, 법체저 국민법제관, 변협 일제피해자 인귄위 소위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본인의 전문성과 영역을 키워왔다. 특히 여성과 인권법에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이런 부분을 평가해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당 소속 김제남 전 의원을 기후환경비서관에 임명한 데 대해선 "김 비서관은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 환경운동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다"며 "정당을 고려했다기보다는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높이 사서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상갓집 충돌 사태에 대해선 "청와대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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