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靑 "김미경, 조국과 무관. 업무관련성과 전문성만 고려"

"김제남, 정당보다는 전문성 활용 의미"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 변호사를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한 것과 관련, "업무관련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 보좌관 출신임이 인사에 고려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균형인사비서관은 인사혁신과 사회적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개선을 주요업무로 한다"며 "김 변호사는 여성의전화, 법체저 국민법제관, 변협 일제피해자 인귄위 소위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본인의 전문성과 영역을 키워왔다. 특히 여성과 인권법에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이런 부분을 평가해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당 소속 김제남 전 의원을 기후환경비서관에 임명한 데 대해선 "김 비서관은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 환경운동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다"며 "정당을 고려했다기보다는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높이 사서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상갓집 충돌 사태에 대해선 "청와대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난또3

    게다가 정의당 국회의원 출신 김제남을 청와대로?
    심상정 을 달래레고?
    무덤을 파라 파!

  • 1 0
    난 또 2

    그것도 '균형인사'비서관??
    '균형인사'라고??
    ㅋㅋㅋ
    망하려고 작정을..ㅎㅎ

  • 1 0
    질기다! 질겨!

    <한 번 우리편은 끝까지 챙긴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건가?

  • 0 0
    난 또?

    안철수 부인 김미경인 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