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4개월동안 뒤졌는데 나온 게 없다. 조국 참 대단한 사람"
"행정부의 정무적 판단을 사법부가 죄 물을 수 없어"
공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가족을 4개월 동안 괴롭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묵묵히 별다른 언론 플레이를 하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그는 법리만을 말한다"며 "4개월 동안 온 나라를 뒤졌는데 나온 게 없다. 조국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조 전 장관을 극찬했다.
그는 재판부에 대해선 "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믿는다"면서 "이건 아주 기초 중의 기초인데, 행정부가 정무적 판단으로 한 일을 사법부가 죄를 물을 순 없다. 그럼 사법부가 행정부 위에 있게 되거든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이게 삼권분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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