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공격-주한미군 철수 '트럼프 쇼크'로 금융시장 출렁
외국인 20거래일 연속 매도, 매도누적액 5조 돌파
외국인들의 매도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대북 무력사용 및 주한미군 철수 경고 발언으로 '한반도 리스크'가 가세하면서 4일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심화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8포인트(0.73%) 내린 2,068.8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천96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20거래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중 누적 순매도 금액도 5조16억원을 기록하며 5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누적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5년 8월 5일∼9월 15일 29일 연속 순매도때의 5조5천432억원 이래 최대 규모다.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0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더이상의 주가 급락을 막았고 개인도 3천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0.68%) 내린 625.27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이나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달러당 1,196.2원으로 마감했던 지난 10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8포인트(0.73%) 내린 2,068.8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천96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20거래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중 누적 순매도 금액도 5조16억원을 기록하며 5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누적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5년 8월 5일∼9월 15일 29일 연속 순매도때의 5조5천432억원 이래 최대 규모다.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0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더이상의 주가 급락을 막았고 개인도 3천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0.68%) 내린 625.27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이나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달러당 1,196.2원으로 마감했던 지난 10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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