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마이웨이', 권은희도 최고위원직 박탈
직책당비 6개월 미납을 명분으로
하태경,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이은 비당권파 연속 축출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권은희 최고위원에 대해 직책당비 6개월 이상 미납을 이유로 당직을 박탈하는 동시에, 공직선거자 후보자 신청 자격도 박탈했다.
장진영 당대표 비서실장은 "최고위에서 결정된 것이 아니고 최고위에 보고된 것"이라며 "사실 당규에 의하면 6개월 당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박탈인데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땐 최고위가 예외로 인정할지 의견을 구해본 것"이라며 최고위 의결이 필요 없는 자동 박탈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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