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이낙연-황교안 격차, '더블포인트'로 벌어져
황교안, 50대이하 지지율 '한자릿수'에 그쳐
<리서치앤리서치(R&R)>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간 지지율 격차가 '더블 포인트'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낙연 총리가 27.7%,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4.2%로 나타났다.
이 총리는 19∼29세 11.6%, 30대 33.5%, 40대 36.4%, 50대 29.7%, 60세 이상 26.7%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 39.6% 외에 중도 28.9%, 보수 17.0%가 각각 이 총리를 지지했다. 호남 출신인 이 총리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46.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울(28.1%)과 인천·경기(26.2%) 등 수도권에서도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선호도를 기록했다.
반면에 황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19∼29세 2.9%, 30대 6.7%, 40대 7.4%로, 50세 미만에선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60세 이상에서만 29.5%로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황 대표 선호도는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31.0%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에선 0%였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선 각각 14.4%와 13.1%에 그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6.7%),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6.1%), 오세훈 전 서울시장(5.9%),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5.4%),조국 전 법무부 장관(4.0%), 안철수 전 의원(3.9%) 순이었다.
2019년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당시 11.1%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11개월 새 지지율이 3.8%로 떨어지며 9위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5%)유선(15%)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3%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낙연 총리가 27.7%,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4.2%로 나타났다.
이 총리는 19∼29세 11.6%, 30대 33.5%, 40대 36.4%, 50대 29.7%, 60세 이상 26.7%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 39.6% 외에 중도 28.9%, 보수 17.0%가 각각 이 총리를 지지했다. 호남 출신인 이 총리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46.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울(28.1%)과 인천·경기(26.2%) 등 수도권에서도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선호도를 기록했다.
반면에 황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19∼29세 2.9%, 30대 6.7%, 40대 7.4%로, 50세 미만에선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60세 이상에서만 29.5%로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황 대표 선호도는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31.0%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에선 0%였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선 각각 14.4%와 13.1%에 그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6.7%),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6.1%), 오세훈 전 서울시장(5.9%),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5.4%),조국 전 법무부 장관(4.0%), 안철수 전 의원(3.9%) 순이었다.
2019년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당시 11.1%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11개월 새 지지율이 3.8%로 떨어지며 9위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5%)유선(15%)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3%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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