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초조한 홍남기, 올 성장률 '2% 사수'에 올인

"4분기 재정 집행 어느 때보다 중요", 총선 앞두고 동분서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최근 경제 상황, 민간투자 추이, 재정 역할 등을 종합해서 감안해 볼 때 4분기 재정 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일왕 즉위식 참석차 방일한 이낙연 국투총리를 대신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도 이미 확보된 예산을 취지에 맞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 부처에서는 올해 소관 예산의 이월·불용이 최소화되도록 직접 집행상황과 집행 현장을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지자체와 교육청도 4분기 예산집행에 각별한 관심과 점검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가 이처럼 4분기에 불용예산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올해 예산을 모두 소진하도록 지시한 것은 자신이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도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투자은행들(7개 기관 평균치)은 최근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하향조정했다.

'2%'와 '1.9%'는 숫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정부여당 입장은 다르다. 올해 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경우 야당들의 '경제 실정' 공세가 거세지면서 총선에서 치명적 악재가 되고, 이는 경제팀 전면 물갈이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가 재정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3%나 폭증한 513조원으로 편성하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건설투자 확대를 지시한 것도 내년 총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홍 부총리의 이날 지시도 한푼도 남김없이 모든 예산을 사용해 반드시 2%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로 표현된다. 지난해의 경우 국고보조사업 예산 69조5천210억원 중 1조8천303억원이 불용처리됐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5 0
    노회찬의 죽음 - 문재인과 조국

    https://youtu.be/92-g5_Mvo-k

    사진을 보면
    김지선이 조국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느낌

    조국의 통곡은
    범죄자가 된 자신의 신세 한탄
    ......

    URL 클릭!!
    현시국 99.9% 이해가능

  • 1 0
    기쁨조장군

    주사파들 소원대로 남한을 망하게 해라
    후손들 자랑될겨

  • 0 1
    세계 경제 저하에도

    소주성으로 버텨 경제성장률 취업률 높았다.

  • 0 0
    황교활

    계엄령선포 가담. NSC 의장이었으면 당연히 숙지. 교활아 한방크다.
    이것보다 더 큰거 있나. 부메랑이 되는구나. 결론은 감빵다. 내론음모죄. 당근.
    이것처리 모하마 대한민국 국가도 아니다. 민주당 범여권당 , 반드시 해결과제다.
    자발당내에서도 다 알고 있었을거다. 가담자색출 반드시 감빵.

  • 0 0
    나라는

    망해가는데
    공수처 나불대는 문베달창있네
    아마도 민주당 의원들도
    공수처 필요없다는거
    이번에 윤석열 검찰 보고 생각할거다

    이 정권은 정권 초기에 특수부
    확대해 실컷 이용해 먹더니
    이제 축소하는게 검찰개혁인양 개소리
    피의사실 공표도 마찬가지
    또 기소권 수사권 둘다 있어
    검찰이 무소불위라면서
    공수처에는 기소권 수사권 둘 다 주자고
    에라이~~

  • 0 0
    민주당공수처설치못하면총선폭망이다!

    공수처 열심히 해라
    총선 얼마 안남았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면 자유당이 승리 할거고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면 민주당이 승리 할것이다
    열심히 반대하고 열심히 찬성해라 국민이 심판이다

  • 0 0
    여론조작기관에놀아나고있는참모들물러나라

    여론조작기관 수법이 갈수록 교묘하고 악랄해지고 있다.
    기껏 500명 선별해서 조작한 결과를 국민여론이라고 대대적으로 선동질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여론조사는 최소한도를 정해서 최소 100만명 이상 컴퓨터로 선정한
    휴대폰 조사만 여론조사결과로 공표 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하라!

  • 0 0
    목숨걸지않고자리만차지한놈들물러나라!

    이래가지고 어떻게 양아치들을 상대하려는지 심히 걱정된다.
    저들은 정상적인 인간들이 아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만행을 밥먹듯 저질러버리는
    양아치 집단이란걸 잊지말기바란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몬 만행이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따위 나약한 각오로 양아치들을 상대하여 물리칠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정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악랄해져야한다

  • 0 0
    목숨걸지않으니권력갖고도쓰지못하고망한다

    대한민국주권은목숨걸고
    악착같이 덤비는 검찰기레기왜구당것인가?
    대통령은 마음만 먹으면
    국민이 정당하게 위임한
    모든 권력을 동원하여
    무엇이든 결정할 수 있고
    그것이 무엇이든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조국법무장관에
    들이댄 잣대를 왜구당과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들이대서 수사기밀을
    유출한 검사와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한
    왜구당국개들을 즉시 토벌하라!

  • 0 0
    쿠데타모의처단하지못하면이정권도끝이다!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간 그때와 판박이다
    개독이 삭발했었고
    커다란 십자가를 메고 광장에 쏟아져나왔었고
    노무현을 찢어죽이자며
    살아있는 돼지를 밧줄에 묶어 찢어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었고
    논두렁시계 여론조작이 난무했었고
    가족과 측근들을 인질로잡아 괴롭혔었고...
    뭐하나 빠진거 없는 판박이다
    도저히 용서하면 안되는 상황이다
    국민이 부여한 정당한 권력으로 보복하라!

  • 16 0
    한마디로

    박근혜 보내니
    문재인 오다니

    누가 박근혜이고
    누가 문재인인가

    의원시절 둘이서
    300명중 300등
    다투던 위대한 능력자들

    대한민국의 불행이지만
    박사모와 문베달창들은 행복이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