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정의당 창당 7주년인 20일 "지난 2개월 간의 조국 정국은 정의당과 정치권에 큰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 7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말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감싸다가 역풍을 맞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른미래당에도 밀려 4위로 추락하는 등 창당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 양상이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기득권 세력의 특권카르텔을 깨는 것이 시대의 절절한 개혁 과제라는 점을 확인해 주었다"며 "또 기득권 대물림에 있어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분노와 허탈감도 표출되었다"며 우회적으로 조국 전 장관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개혁완수를 위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 정의당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과 질타가 쏟아졌다. ‘정의당은 뭐가 다르냐’는 문제제기는 정치 변화에 대한 강력한 열망과 정의당에 대한 높은 기대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저희 정의당은 진보정치 첫 마음을 되새기라는 국민들의 애정 어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성찰하겠다"며 거듭 자세를 낮췄다.
그는 그러면서도 "작은 의석을 가진 정의당 앞에는 최선의 선택지가 놓여 있던 적은 없었다. 대부분 차악과 최악에 대한 선택지만 주어졌을 뿐"이라며 "그 때마다 정의당의 기준은 오직 ‘조금이라도 우리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하는 기준으로 결정해왔다. 그 점은 국민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길 바란다"며 군색한 해명을 했다.
그는 나아가 "정의당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부의 길을 가도록 안내하는 안내선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고 감히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의당은 역사의 반동을 막는 일이라면 어떠한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며 "하지만 역사의 반동을 핑계 삼아 개혁의 후퇴를 선택한다면 과감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5만 당원과 300만 지지자와 함께 그 모든 어려움을 뚫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며 총선때 지지를 호소했다.
조준호 초대 대표는 "오늘은 벌써 7주년인데 기쁜 날이다. 그런데 좀 무거운 것 같다"며 침울한 분위기를 거론한 뒤, "선택을 하다보면 비난도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좌고우면 하지 말자"며 지도부를 격려했다.
평양축구사태+조국사태의 교훈:퍼주기.밀어붙이기out 청와대.여권.정부의 밀어붙이기 정책 전면 재검토 1퍼주기햇볕정책 2옥상옥 수퍼검찰제=꽁수처계획→대안:지금의 막강검찰권을 경찰과 기소권.수사권 분리유도로 3대통령제국가서, 무리한 비례대표선거제(민심왜곡+국민도이해힘든 세계유례없는 뻥동형선거제)계획 전면제검토를!
전략 미쓰... 민주당 2중대를 스스로 자처하면 존립의 이유가 없지 않는가? 산화하겠다는 각오로, 오직 가치 중심으로 (진영논리가 아니라,) 선명한 진보의 깃발을 들었어야 했다. 선거때라면 모를까...선거도 아닌데, 조국을 옹호하는 이유를 몰겠더라. 나는 개누리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데...친문 패거리 정치도 아주 싫어하거든..
정의당이 이번에 조국, 정경심 구속 구호를 외치며,,, 당 이름대로 정의를 외쳤다면,,,, 한국당으로간 중도층 지지율 상승이 대부분 정의당으로 갔을 것이다,,, 그리고 별도로 검찰개혁을 외쳤다면 ,,더 진정성을 얻고 약발도 먹혔을것이다... 국민지지율 20프로를 훨씬 넘겨 한국당을 이겼을 수도 있다// 근데 심상정 이 빙신 뇬이 제대로 똥볼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