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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文정권과 싸움, 손학규 사퇴부터 시작해야”

“보수통합 필요하다고 생각”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손학규 대표가 자유한국당과의 '반(反)조국 연대'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바른미래당이 이 싸움에 결연히 참전할 수 있도록 손학규 대표는 사퇴하라"고 반발했다.

비당권파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은 손학규 대표의 사퇴로부터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의 손학규 대표는 패권, 패거리에 의존한 문재인과 다를 바 없다. 지금의 손 대표는 총선승리, 정권연장에만 혈안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다를 바 없다"며 "만약 손 대표가 지금 식으로 간다고 하면 중대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전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보수통합 필요성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보수가 지향할 가치, 통합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한 협의가 있어야 하고 공감이 돼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 대표가 비당권파가 협조를 안해줘 당 지지율 10%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그건 정치 지도자로서 할 얘기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왜 최고위가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지, 당이 왜 지지부진한 지 최고위원들이 왜 협조를 안 하는지도 당대표 리더십의 문제"라고 맞받았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중대결단은 ?혹시이런유?

    존재감 없는 평의원들이 중대결단이라고 겁박한 내용들은 주로 무엇일까? 혹시 여태 쌓인 변비를 방출한다는것이 아닐까? 그 답답한 속을 누가알랴! 아무리 힘을 쓰고 용을 써도 나올 생각을 않고 창자를 인질로 삼고 나오지 않던 똥이 주인이 중대결심을 하느순간 !확! 하고 댐이 터지는듯이 변비가 터지는 수가 있다. 귀하디 귀한 의원께서 그간 얼마나 고통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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