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환경부,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발표

케이블카 공약 내건 최문순 강원지사 난감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해온 사업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문순 강원지사가 지난 선거때 공약으로 내건 사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수년간 결론을 내지 못하고 표류해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날 양양군에 통보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0
    나는 반문이지만,

    이건 문재인 정권이
    참 잘한 일이다.
    이젠 더 이상
    자연훼손 그만하자.
    도로도 그만 만들고.

  • 4 0
    부동산 투깃꾼들

    X됐네. ㅋㅋㅋ

  • 2 4
    환경단체는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봐라

    중국처럼 자연자원을 개발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해야지..
    산업공해 일으키며 공장지어 수출하는 외화획득보다
    관광환경 조성으로 외화획득하는게 자연환경에 훨씬 낫다.

  • 2 0
    걱정마라

    다음에 최문순이가 지사 나올 것도 아닌 데 뭘 걱정하냐, 양양군 유지와 정치판 모리배 몇놈 좋자고 국가 자원인 설악산을 까뭉개면 그 죄악은 두고 씻을 수 없지

  • 12 1
    이건 잘했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민주당도 포함된 대표적인 적폐 연합 사업이었다.
    환경부 잘하고 있다.

  • 1 2
    일성

    뱻대지부르게 관광다니지말고
    아오지가서 탄이나 캐라

  • 1 3
    강원도

    지역경제 살려보겠다고 존나 열심한 최문순 시장은 어찌되는고?
    분석1: 베낭족은 돈 안쓰지만, 구두족(운동화 하이힐 포함)은 모든 걸 현지에서 해결!

  • 15 1
    박그네 이복 언니가 운영하는

    설악 케이블카도 운영권 환수해서
    국고에 귀속시켜라

  • 20 2
    두손들어....

    환영 합니다.

    ...

    발왕산을 생각하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