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여오중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네요"
"'여오중' 분노는 경제...文대통령, 과감한 발상의 전환 필요"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여성 53%에서 47%로, 50대 50→35, 중도 53→46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4%p 하락 45%, 못한다 44%와 1%p 차이"라며 <한국갤럽> 조사결과를 나름 분석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여오중' 분노는 경제라고 단언합니다"라면서 "'이영자 현상'에서 '여오중 반란'으로 이어집니다.'호충선'북상도 빠르게 나타납니다"라며 문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집권 2년차에 모든 정권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지금 터지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인적개편 등 지금 다잡으면 나머지 3년을 성공의 길로 가십니다. 인사에 온정 폐쇄적이면 실패합니다"라며 대대적 청와대-정부 물갈이를 촉구했다.
그는 "다음 선거에 '문재인' 존함 없습니다. 출마도 안하십니다"라면서 "여기서 굴복해도 실패합니다.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삽니다"라고 거듭 문 대통령에게 결단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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