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의당 끝장토론이 예상대로 향후 대권을 꿈꾸는 안철수 대표측과 호남 의원들 간의 메울 수 없는 간극만 확인시켜 주면서, 당을 끝장내는 양상으로 진행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의원총회에는 해외 일정 등 사정이 있는 천정배, 손금주, 이찬열, 채이배 의원 등 4명을 제외한 3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준비해온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2당으로 올라설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방선거에서 2등의 성과를 내고 지지율도 2등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2등을 하면 자유한국당은 사그라들 것이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2020년 총선에선) 1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하기도 했다.
그는 종전에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과 관련해선 "말 바꾸기가 아니라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대응이 바뀐 것"이라면서 "지난 대선때는 바른정당이 33명이었는데 그때는 전혀 같이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20명이던 시절에도 그 구성원들로 볼 때 통합대상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숫자도 우리 당의 반 정도여서 우리당이 주도권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바른정당이 지금 11명으로 쪼그라들어 통합을 추진하는 것처럼 강변했다.
그러자 안대표 측근인 이동섭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는 연대를 넘어 통합까지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바른정당과는 호남과 달리 수도권은 선거연대를 해야한다고 했다"고 가세했고, 안 대표 비서실장인 송기석 의원도 "분위기가 좋다. 나는 방향이 맞다고 본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의총에선 호남 의원들이 안 대표를 맹성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어제 낮에도 중진 오찬에서 통합연합연대 안한다 했다가 (오후) 5시에 통합한다 했지 않나"라며 "오늘 사실상 통합한다 하면 그렇게 만날 때마다 수차 말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 '신뢰성이 없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그걸 좀 강하게 얘기를 했다"고 발끈했다.
정동영 의원도 "안철수는 오늘 사실상 통합 선언을 했다. 통합이 최선의 선택이라 선언했기 때문"이라며 "40석을 갖고 어떻게 2당을 가는가. 바른정당 다음 수순은 무엇이냐 정직하게 얘기하라. 진실의 힘으로 정치를 하자, 거짓말 해선 안된다"며 안 대표가 사실상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배숙 의원도 "안 대표는 통합해야 2당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며 "당내 부정적 기류가 강하기 때문에 통합은 어렵다고 본다. (통합을) 가정한다고 해도 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김관영 사무총장 등 안 대표 측근들은 전당원투표제를 거론하면서 통합을 당원투표에 부칠 것을 주장하며 통합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국민의당 내홍은 파국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오후 6시 30분 현재 국민의당 의총은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난상토론을 거듭하고 있다.
안철수 왈 : 호남 단물 다 빼먹었어요. 이제 뱉어 버리고 자한당으로 가고 싶어요. 그냥 가면 욕 처먹으니깐 발린당하고 합당하고 궁물발린당 하고 자유적폐당과 합친 후 대선후보 되고 싶어서요. 통합하면 기본으로 수구꼴통들 15% 먹고 들어가요. 얘넨 나라를 팔아 먹어도 지지하거든요. 조중동이 열심히 빨아주면 대통령 될거 같아요.....
다른건 그렇다치고 안철수 정치생명 끝났다는 소리 5년째 듣는데 도대체 언제 끝납니까? 안철수 정치생명 끝난거 한번 보고 싶은데요. 건강한 40대가 진짜 궁금합니다. 댓글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정치생명 끝나던데 저 놈의 정치생명은 나이도 안 먹는가봐요. 무슨 불사조도 아니고 말이에요.
바른당과 통합하면 2당ᆢ개솔 문재인 실정하면 1당ᆢ 미친 개솔 20대 대선에선 집권ᆢ개꿈 적폐청산도 반대 조각 구성도 반대 예산안도 반대 법안 개정도 반대 ᆢ정한수 떠놓고 오로지 문재인 폭망 기원만 하고 있으니 쯧쯧 한마디로 미친 놈 갈곳없는 호남중진들 그만개로피집지요 호남중진도 바보ᆢ 나 가트면 귀싸데기 날렸다
1. 안철수는 본인이 실력 키우기 보다 머든지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전략 2. 뭐든지 본질 파악보다 정치 공학 3. 지금도 문재인 실수하기 바라는 애국심이라곤 먼지 조차 없는 국가 망쳐도 자기 입신양명이 최우선 목표 4. 국민이 단기적으로는 속아도 애국심이 없는 안철은 이미 아웃 상태
걍 냅둬라.. 안철수가 대표인데 자유당하고 합당하고 싶다고 하잖아. 안철수는 할 일이 많은 사람이야.. 이명박도 지키고 박근혜도 지키고 문재인도 까야하고 대권도 가져야 하고... 이렇게 할 일이 많은 사람이니까 머리가 돌아버릴 수도 있지 뭘 그래... 업무가 과중하면 사람이 미치는거라고.... 그냥 냅둬... 안철수는 냅두고 니네나 잘해....
지금 공개적인 자리에서 안철수를 안철수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비공개리에 공공연히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 욕망 드러내고 지리멸렬한 보수를 아우르는 대권주자로 나서기 위해 모종의 정치공작을 진행 중이다! 확실한 것은, 새로울것도 없지만 안철수는 자유당 비박세력과 바른당과의 통합을 통해 보수세력으로 재편한 후 통 먹으려 공작질하고 있다는 것! 이게 팩트다!
지난 총선때 국민당으로 분당해서 겨우 사십석이 안되는 꼬마 정당 만들려고 새누리당에 헌납한 국회의원이 몇명이냐 그것만 생각하면 이빨이 갈린다. 안철수의 본심은 국민당 분당하고 바른당과 합쳐 결국은 자한당을 야합하므로 문재인에 대항하려 할것이다. 그의 마음에는 오직 타도 문재인뿐이다. 국민당원들은 그걸 알아야 한다.
야의 기가찬 아이디어(?)란게 바른당과의 합당으로 곧 2당이 되는 거란다! 성립조건으로 문재인 정부가 실정하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전제로! ㅎㅎㅎㅎ 초딩이 셈법이냐? 그렁거셔, 시방???? 진짜 우낀다! 명색이 컴박사라는 자가 지금 시대를 무신 석기시대로 아나바! ㅋㅋㅋㅋ
철수는 대통령이라는 결코 못 오를 태산을, 호남 국물은 혹 오를지도 모를 구케라는 동산을..태산을 오르려 채비라도 하려면 통합이 시작이고, 동산을 꿈꾸려면 바른당은 도움이 안되니..철수가 차기 대통감이냐 아니냐 이게 문제의 핵심이다. 적폐와 통일에 대한 근본적인 당의 스탠스를 죽기살기로 바로 잡아라. 5년 후 시대의 과제가 무엇일까 진지하게 논의해 봐라.
안철수는 초딩이라 이점을 간과하고 있다! 지금은 이맹박근혜 류의 보패보수세력들이 안철수의 껄떡거림에 큰 반향이 없어보이지만, 두고보라! 그들은 지들 세상 보수 최대의 위기로 여기기 때문에 코가 석자나 빠진 상태다! 야들이 누군가! 수십년을 주류로 살며 이익 앞에 산전수전야전공중전 모두 겪어온 가공할 물건들이다! 권력이란 이익을 놓고 갖다바칠 것이라고 생각?
준표야 승민아 철수하고 합당해서는 안 된다 철수 글마 틀림없이 니들 뒤통수 때린다 철수 속마음 모르지 철수는 합당하면 오늘 드디어 내가 자유당 먹었다 이제 드디어 내가 바른당 먹었다 이렇게 말하고 지를 당대표 안 시켜 주면 삐져서 또 신당 창당한다고 나간다 내 말 명심해라
철수야 먼저 국민당 지지율부터 올려놔 당대표 되면 한 달 안에 20% 올린다고 했잖아 지금 5%도 안 되는데 뭐라고 할래 문재인 대통령 때문이라구 핑계거리 있어서 좋겠다 얘는 당 깨고 신당 만드는 독특한 사명을 갖고 태어났어 준표야 승민아 얘하고 절대 합당하지 마라 완전히 쪽박차고 당 또 갈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