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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아들 병역면제 해명. "병역 이행 탄원서까지 보냈다"

<국민일보> "입대 전 어깨 수술 받고 면제"

국무총리실은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아들이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국민일보> 보도와 관련, "아들을 군대에 보내려고 병무청에 탄원서를 보낼 정도로 국방의 의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하며 탄원서를 공개했다.

국무총리실이 공개한 탄원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제 자식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제 자식도 그럴 마음이 추호도 없다"며 "(아들이 병역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저와 제 자식은 평생을 두고 고통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어 "제 자식이 현역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며 "신체 상태가 현역으로 복무하기 어렵다면, 공익근무요원으로라도 이행했으면 하는 것이 제 자식의 생각이자 저의 희망"이라고 군 복무 이행을 요청했다.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는 이에 "귀하의 신체검사는 오로지 징병신체검사등검사규칙에 의거 징병전담의사의 의학적 전문지식에 따라 5급 판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역이나 공익근무요원복무를 가능토록 판정해 달라는 귀하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회신했다.

국무총리실은 아울러 부친의 상속 재산을 누락했다가 뒤늦게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면 국회에서 각종 주의조치를 주도록 되어있는데 그런 전력이 없으며, 향후 등기부등본 등 자료 확인이 되는대로 해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1
    다른

    다른 전라인들처럼 나중에 통수로 마무리만하지말길
    천정배 정동영등은 지들주제를 모르고 깝췄지
    노무현대통령이 키워주니 주제도 모르고 통수질이심했다

  • 2 5
    스티봉

    공익도 못갈 정도인데, 의사는 어캐 하냐? ㅎㅎ

  • 19 0
    피부병 군면제

    총리하고
    대통대행하는 세상에
    문제있나?

  • 26 0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공직에 있으려면 살아가는 과정에서 부끄러운 짓을 하면 안된다.
    현 상태에서 부귀와 평안을 누리고 살면 나중 결정적인 순간에 후회하게 된다.
    미래에 꿈이 있는 자라면 좀 께끗하게 살도록 하자.

  • 17 0
    너거나

    너거나 잘 해... 어디다가 병역이라는 소릴하는거야

  • 30 0
    아~그랬구나

    그럼 문제 없네

  • 26 2
    아몰랑

    ㅋㅋㅋㅋㅋㅋ

    이낙연 "제발 아들내미 군대 보내주세요"

    병무청 "법규정에 안된다고 그러는데 오바하지마셈"

  • 59 1
    이 정도면 누구라도 할말 없겠구먼

    이 양반 공직에 있으려고 철저히 자기 준비를 한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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