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朴대통령의 소통, 작심3일로 끝나"
"독재가 시작된 5.16쿠데타에 어울리는 결정"
정의당은 16일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키로 한 데 대해 "3당 원내대표 회동 등으로 시작된 것처럼 보였던 박 대통령의 ‘소통과 협치’는 작심3일로 끝났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
강상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주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5.16 쿠데타일에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보훈처의 결정은 독재에 항거한 5.18정신에 부합하는 결정이 아니다. 독재가 시작된 5.16쿠데타에 어울리는 결정"이라며 "오늘 보훈처의 발표로,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민심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또 다른 갈등과 국정운영의 난맥이 예상된다"며 "모두 다 박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심상정 대표도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기로 한 것은 5.18민주항쟁에 대한 부정이며,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이라며 “3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거스르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총선 민심을 정면으로 농락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강상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주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5.16 쿠데타일에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보훈처의 결정은 독재에 항거한 5.18정신에 부합하는 결정이 아니다. 독재가 시작된 5.16쿠데타에 어울리는 결정"이라며 "오늘 보훈처의 발표로,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민심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또 다른 갈등과 국정운영의 난맥이 예상된다"며 "모두 다 박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심상정 대표도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기로 한 것은 5.18민주항쟁에 대한 부정이며,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이라며 “3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거스르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총선 민심을 정면으로 농락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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