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박근령의 친일 발언, 의도적이고 계획적"
"언니에 대한 도전이자 저항"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의 친일 망언에 대해 "박근령 이사장의 ‘친일 발언’은 실언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것 같다"며 발언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허영일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현 정부 최고의 ‘반정부 인사’처럼 결연하고, ‘반박’의 수장을 자임하는 것처럼 비장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어 박씨의 “대부분의 한국 국민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사적 관계 ‘언니’에 대한 도전으로 보이고, 공적 관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항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천황폐하’라는 호칭에서는 대한민국 왕족 ‘박’씨에 대한 자부심마저 느껴진다"면서 "박근령 이사장께서 군소정당 ‘공화당’에 대한 애정을 접고, 야당 입당을 진지하게 고민하셨으면 좋겠다. 영화 ‘암살’의 하정우 같은 분이 되실 수 있다"고 비꼬았다.
허영일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현 정부 최고의 ‘반정부 인사’처럼 결연하고, ‘반박’의 수장을 자임하는 것처럼 비장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어 박씨의 “대부분의 한국 국민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사적 관계 ‘언니’에 대한 도전으로 보이고, 공적 관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항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천황폐하’라는 호칭에서는 대한민국 왕족 ‘박’씨에 대한 자부심마저 느껴진다"면서 "박근령 이사장께서 군소정당 ‘공화당’에 대한 애정을 접고, 야당 입당을 진지하게 고민하셨으면 좋겠다. 영화 ‘암살’의 하정우 같은 분이 되실 수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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