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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대중 "朴대통령, 아버지 절반이라도 닮으라"

"앞으로도 과거의 반복이라면 朴대통령 치세는 암울"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이 12일 "정치가 이 모양이고 경제가 막막하고 사회 개혁이 제자리걸음인 데는 대통령의 지도력·통치력·친화력 부재도 한몫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김대중 고문은 이날 기명칼럼을 통해 총체적 국정혼란을 지적한 뒤, "그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박 대통령은 '정치 게임'과 '지시'만 하지 말고 국민과 마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논란과 관련해서도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남 탓하고 발뺌하는 여당을 보면 무슨 국정 책임이 있는지 한심하다. 고개를 돌려 야당을 보면 더욱 '아니올시다'다. 공개회의에서 치고받고 노래 부르고 낄낄대는 야당이 정권을 잡았다가는 나라가 개그 콘서트장이 되지 않을까 두렵다"면서 "'알았다' '몰랐다'로 티격태격하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태도 크게 실망스럽다"며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를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다수 국민은 박 대통령이 여기저기 행사에 가서 써놓은 원고 읽고 사진 찍고 지시하는 패턴에 더 이상 감동받지 않는다. 몸이 아플 정도로 강행군하며 외국을 다녀도 전처럼 애처롭게 여기지도 않는다. 국민이 자기에게 주문하고 싶은 말을 내각이나 비서관에게 하명(下命)하는 장면에는 고개를 갸우뚱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2년 남짓한 기간이 지난 2년 국정 패턴의 연장이고 반복이라면 박 대통령의 치세(治世)는 암울하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대통령의 약점을 본 야권은 갈수록 브레이크 밟는 데에 재미를 붙일 것이고, 아직 총리도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 국회에 복귀하는 장관 6~7명의 뒷자리를 메우다 보면 내년 총선으로 해가 가고 곧바로 대선이다. 대선 가도(街道)에서 대통령의 존재는 희미해지기 마련이다. 과거 예(例)에 비추어 여당이 대통령의 탈당을 들고 나온 데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 출당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거듭 묻고 싶은 것은 박 대통령은 임기 중 어떤 업적을 달성할 것인가다. 더 나아가 역사에 어떤 족적을 남기고 싶은가이다"라면서 "그를 여기까지 끌고 왔고 여기까지 올려준 것은 어느 부분 아버지 박정희의 후광이다. 박 대통령은 그만큼 아버지에게 빚이 있다. 그것을 갚아야 한다. 아버지의 절반이라도 닮으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42 개 있습니다.

  • 15 3
    시간끌기

    김대중기자 청년시절 정론직필로 명성을 얻었죠? 선우 휘,홍종인,등 존경받는 언론인들도 상당 했었죠? 존경받는 언론인들 전통을 끊어 놓는데 김기자 가 한몫 했다고 보여 집니다. 김대중기자는 늙었잖소! 이젠 국민을 오도하는듯 한 짓거리 그만 하시고, 집에서 개 밥 이나 주고, 따뜻한 양지쪽에 쪼그리고 앉어서 졸며 하품하며 개꿈도 꿔가며 히죽히죽해 가며 소일혀

  • 14 2
    야비한늘근이

    너부터 인간이되어라 추한 늘긍니

  • 16 1
    시바스니미

    김돼중 니가봐도 장물마담 닭대가리 맞제?

  • 7 10
    핳핳

    박 개년씨
    염치있는 년이 사과도 없이 꾀병부립니까?~~~~~ㅎㅎㅎㅎㅎㅎ
    염치있는 년이 사과도 없이 꾀병부립니까?~~~~~ㅎㅎㅎㅎㅎㅎ
    염치있는 년이 성완종 리스트에 한마디 말이 없습니까?
    염치있는 년이 성완종 리스트에 한마디 말이 없습니까?
    당신은 한마디로 개같은 년입니다
    당신은 한마디로 개같은 년입니다
    일명 18년
    일명 18년

  • 11 2
    내년총선도어렵다

    이것들이 실컷 인기떨아지니까
    내년 총선 표관리를 지금부터하네
    닭년 뒤에 누가 컨트롤하는지는 몰라도
    한국놈들 냄비근성을 잘 아는 놈이야
    홍준표쳐넣고 몇놈 쳐발리면 닭년 인기 올리기좋지
    내년총선까지만 그렇게 쑈를 할거라본다
    새정연은 이 페이스라면 내년 총선도 끝이네

  • 8 8
    핳핳

    박 개년은 저능아라 말해도 못 알아 듣습니다
    박 개년은 저능아라 말해도 못 알아 듣습니다
    겨우 읽은 책이 삼국진데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겨우 읽은 책이 삼국진데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박 개년이 존경하는 사람은 삼국지의 조자룡
    박 개년이 존경하는 사람은 삼국지의 조자룡
    망국 촉나라 장수 조운~~~~ㅎㅎㅎㅎㅎ
    망국 촉나라 장수 조운~~~~ㅎㅎㅎㅎㅎ

  • 13 3
    대중이 쥐기길놈.

    늙은 놈이 무슨 개이소리하냐?!
    네놈은 날이 날마다 진보적인 지도자를 씹고
    어느 대통령때는 지은죄가 있어 미국으로 도망가서 있다가
    지금도 찌라시에서 개이나발 불고 사냐? 쥐길놈!

  • 14 1
    보니까

    써준것도 잘 못읽던데...

  • 10 2
    닭대가리

    그년이 알아들어?
    비서가 2시간은 설명 해 줘야 "아하 그렇쿠나! 할껄

  • 16 2
    누굴 닮아?

    그 닮을게 없어서 지애비 닮아라고,
    니 이름이나 바꿔라.
    지하에 계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탄하신다.
    안가에서 젊은것 끼고 양주가무에 놀아나다 죽은 지애비를 닮으면 어떻하란 이야기냐?
    60대 할매한테.
    그러면 잃어버린 7시간이 사실인겨?

  • 5 1
    ㅋㅋㅋ

    니가봐도 딱!!
    닥대가리지?

  • 1 0
    ㅎㅎㅎ

    쥐그네 지지율 50%에 육박하는데 어쩌라고

  • 6 1
    마우스헌터

    조선일보 김대중이가 닭대가리를 깔줄이야...ㅎㅎ
    물론 그래봐야 달라질거 하나 없긴 하다.
    국가총부채는 4000조가 넘고 가계부채는 1200조를 넘은지 오래다.
    경제위기 한방이면 그냥 국가부도 나는거다...ㅎㅎ

  • 2 0
    추동

    김대중 주필이 거울보면서 하는 독백.

  • 6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중 주필 께서는 아직도 미련이 있는기요 ?
    얘끼.. !

  • 11 0
    경사났네~

    절묘하게
    육영수 머리에
    박정희 성깔과 외모를 닮았지.ㅋ

  • 20 0
    대중씨 정신차리소

    박정희의 어떤 점을 닮아라 하노?
    설마 입 틀어막고 잡아가두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리고
    바랄 데다가 바래라. 뭔 능력 있다고
    혹시
    칠푸니네 대고 하는 척 뒤 비선에 대고 하는 말 아니냐.

  • 16 0
    소리없는아우성

    지들이 만들어 놓고도 영 아닌게야.....

  • 1 0
    이렇게본다

    세계는 자본소득이 경제성장율을 넘어서면서..극단적인 양극화가
    초래됐다..양극화는 경제공황을초래하고 상품을 판매할 시장이
    없어지는것이다..과거 제국주의는 경제공황때문에 상품을소비할
    시장인 식민지를 만들었고..그결과 한국은 남북분단이되었다..
    루스벨트는 재벌해체 하여 양극화를 해결하려고했다..
    공정조세(=법인세정상화)가 업적의 핵심이 되야한다..

  • 3 13
    조선일보의 내란

    조선일보는 국모를 모독하여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 13 0
    이새끼도 총리제안

    무쟈게 받았을 텐데...뒤가 구린게 많아서 손사레를 쳤을 것 같다..

  • 21 0
    내조국망친넘

    그눔 면상 한번 참 엿 같네...

  • 24 1
    박근혜

    우리국민 박근혜 얼굴 두얼굴 꼬라지 안보고 사는게 소원이다 제발 TV 에나와 개같은소리 지껄이지말고 어디가 대져버리면 우리국민 환영 한다

  • 19 0
    2121

    대중아 니가 해라 총리

  • 20 2
    나야나

    사돈 남 말 하고 자빠지셨네!...누가 누굴 비난하냐?ㅋ

  • 31 1
    쭈쭈바

    빨다 보니 더 이상 나올 게 없든?

  • 28 3
    좃선진따중

    너나 처신 잘해라 임마. 이름을 갈든지...

  • 19 0
    저식당 어디지

    다까끼닭갈비 춘천의 왠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SNS에 자신의 지역구인 춘천의 한 식당에서 전용 수저를 구비해 놓고 있다고 자랑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저와 젓가락 사진과 함께 “숟가락 자세히 보세요. 춘천 모 식당에 가면 제 전용 수저가 있습니다. 저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래서 열심히 해야합니다”

  • 21 0
    둘다칠푼이

    야, 김가*아, 니가 오늘 날 나라꼴을 이렇게 비틀어 논 것도
    니 책임은 아마 반은 될거다!
    제발 니도 철 좀 나거라, 박가만 그러지 말고! 원, 둘다 칠푼이로구나!

  • 8 0
    김대중

    조깝제가 낫지

  • 16 2
    다시 오월항쟁

    5ㆍ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파행이 예고된 35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11일 '특별한 제안'을 했다.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5월이 광주공동체 미래의 새 역사를 쓰는 기회로 삼고 참여와 실천을 약속하는 상징적 의미로 5월18일엔 시민 모두가 검정 옷과 흰 옷을 입고, 임을 향한 새로운 행진을 함께 해 대동 사회를 열어 보자"고 제안했다

  • 16 2
    조까

    다까끼 닮아서 쪽바리 오야한테 충성 혈서라도 쓰라고?

  • 29 1
    좃선과너

    니들만 없어지면 100% 살아난다!!!! 이나라 나쁜놈마

  • 32 1
    대중아

    애비를 닮으라는 것은 독재를 더 강하게 하라는 것이니?

  • 49 1
    ramping

    사악한 놈이 멍청한 년을 꾸짖는 글이군. 지가 봐도 답답하겠지.

  • 36 2
    나 또 아플거다

    빨괭이 조작하고, 엎어 씌우는 건 아빠를 능가하던 걸.
    얘는 아예 국민 절반을 빨괭이로 몰자네...
    머리 나쁜 거야 타고 난 걸 어쩌라구...ㅠㅠ

  • 29 1
    자격미달대통령

    이 사람 김대중... 모처럼 바른 말 한 번 했다. 이제야 정신이 돌아오는 모양이다. 박근혜가 대통령 자격이 없어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졌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은 진작부터 알고 있다.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사실이다.

  • 16 1
    조선의반란

    국민과 국정을 염려하기 보다는 무리하게 종편사 등을 설립케해 조선일보 등의 수꼴세력을 살려 준 안위가 더 큰문제겠지. 서슬퍼런 일제 치하도 견뎠으니 어지간 하겠나. 몸안살이 날지경이겠지

  • 36 0
    ㅉㅉ

    전두환을 민족의 태양이라 부르던 분이 아니신가? 당신이 뭔 소릴 한들 국민들이 믿어나줄까? ㅋㅋ

  • 27 0
    인남

    드뎌 가실때가 되셨구만요.바른말 하시는거 보니..

  • 26 0
    성은이 감읍하옵니다

    니들이 사람보는 안목이 없잖아?
    유능한줄 알고 지지했냐?
    방가방가 조선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정치가 암울하지.
    혹시 방 사장을 총리 시켜주면 눈물나게 빨아댈지도...

  • 27 0
    폴리애널

    김대중이 좌파의 입장을 대변할 줄이야
    하여간 오래 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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