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로 코스피 장중 2,200선 붕괴

환율은 8.8원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휘청

2020-01-28 09:30:41

'우한 폐렴' 공포로 28일 코스피가 2,200선이 무너지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1포인트(2.40%) 내린 2,192.22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4.78포인트(3.61%) 폭락한 660.79로 개장했다.

반면에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급등한 달러당 1,177.5원에 거래를 시작하는 등, 설 연휴후 금융시장이 우한 폐렴 쇼크로 크게 출렁이고 있다.
Copyright ⓒ 2006-2024 View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