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근혜 46.8%, 문재인 44.1%
安지지층 55.7% "文지지", 19.2% "朴지지", 부동층 24.6%
2012-11-25 21:46:03
안철수 후보 사퇴 이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성인남녀 1천명을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는 41.7%, 문재인 후보 39.9%였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 미만에 그쳤다.
안 후보 사퇴 이전인 지난달 28~29일 조사보다 박 후보는 6.2%포인트, 문 후보는 17% 포인트 상승했다.
박 후보와 문 후보가 맞대결할 경우도 박 후보가 46.8%, 문 후보는 44.1%로 역시 오차범위내에서 박 후보가 앞섰다. 지난 달 조사때는 박 후보 45.9%, 문 후보 46.4%였다.
안철수 지지자 가운데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19.2%,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55.7%, 누구를 지지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은 24.6%였다.
차기 대통령으로 박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가 56.4%, 문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대답은 30.7%였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다가 55.4%, 잘못한 결정이다가 29.2%였고 ,안 후보가 앞으로 문 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60.3%, 도와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27%였다.
대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후보자를 바꿀 의향이 있다는 31.4%, 바꾸지 않을 것이다는 66%였다.
차기 대통령으로는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39.7%, 야권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47.8%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3%, 민주통합당이 38.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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