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씨가 3일 후배가수 윤도현의 MBC라디오 강제하차 파문과 관련, "너같은 인재를 놓치고 바라는 게 뭔지~~"라며 MBC에 일침을 가했다.

이문세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도현에게 보낸 글을 통해 "'두시의 데이트' 막방 경청. 내가 그렇게 너에게 조언해 놓고 난 막상 그렇게 살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웠다. '도대체 네가 바라는 게 뭐야', 첫곡이 형한테 던진 노래같기도 했고...아무튼 그동안 애썼다"고 위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윤도현 하차 파문 직후 윤도현에게 보낸 트위터 글을 통해서도 "문세형인데 도현아 힘내. 형은 무조건 네편"이라고 격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