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서울-PK, 李대통령 부정평가>긍정평가

李대통령 긍정평가 52.3% vs 부정평가 44.3%

2025-08-20 12:48:40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6~18일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주 전보다 4.3%포인트 떨어진 52.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1%포인트 늘어난 44.3%였다. ‘모름’은 3.4%였다.

특히 서울은 부정평가 51.7%로 긍정평가 (47.1%)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서울의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7.3%포인트 낮아졌다.

부산·울산·경남도 부정평가가 53.9%로 긍정평가(41.1%)보다 두 자릿수 이상 더 높았다. 부울경의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18.9%포인트나 급감했다.

다른 지역은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50대, 6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많았던 반면 18~29세,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18~29세는 부정평가가 54.0%로 긍정평가(40.6%)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30대는 부정평가(50.6%)와 긍정평가(48.9%)가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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