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는 대구/경북에서도 지지율이 전주 48%에서 금주 60%로 높아져, 보수 결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양상이다.
자영업자에선 이재명 47%, 김문수 42%로 나왔다. 그러나 전주에 이재명 58%, 김문수 32%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것으로 이재명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3%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6%포인트 하락, 국민의힘은 6%포인트 상승해 탄핵 찬반 대립이 격했던 2~3월 구도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대선후보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충청권이 요동쳤다.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38%였다.
전주에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29%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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