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고, 이어 ‘국민의힘’ 후보(35%), ‘조국혁신당’ 후보(2%), ‘개혁신당’ 후보(2%)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높아진 반면, 국힘 후보 지지도는 1%포인트 낮아졌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41%)는 응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응답 모두 전주와 동일했다.
진보층(n=285)과 중도층(n=286)에서는 ‘정권 교체’(각각 85%, 63%)가 높은 반면, 보수층(n=368)에서는 ‘정권 재창출’(78%)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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