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사병, 국민권익위에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
황희 의원의 실명 공개후 비난과 겁박 쇄도
2020-09-14 19:03:2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을 첫 제기한 당시 당직사병 현모 씨(27)가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보호 신청이 들어와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씨가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한 것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이래 그의 페이스북 등에 친문지지자들의 비난과 겁박성 글들이 빗발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으로 알려지고 있다.
Copyright ⓒ 2006-2025 View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