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차남 김현철 "김무성, 대권은 꿈도 꾸지마라"

"YS는 굳건히 맞서 당당하게 권력 쟁취"

2015-10-05 12:51:10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는 4일 사실상 친박의 전략공천-당원투표 요구를 수용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 "YS문하생이라는 현대표는 유전자가 틀렸거나 감히 현권력에 맞설 결기가 애시당초 없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김현철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집권당대표는 야당대표와는 다르게 현재권력과 상대해야 하는데, 과거 YS는 당시 대통령에게 굳건히 맞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대표에게 "어설프게 대권은 꿈도 꾸지마라"고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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