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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앙선관위원장은 이인복 대법관

조병현 대전고법원장도 선관위원 지명

양승태 대법원장은 15일 이인복(57ㆍ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을 중앙선관위원 겸 중앙선관위원장에 지명했다.

중앙선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하게 돼 있으며, 대법관인 위원을 선출하는 것이 관례여서 이 대법관은 사실상 중앙선관위원장으로 확정된 상태다.

대법원은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사퇴에 따라 법원 내외부의 신망과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대법관을 후임 중앙선관위원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충남 논산 출신의 이 대법관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대전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강원도선관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0년 2월부터 대법관으로 재직 중이다.

양 대법원장은 또 최근 사퇴의사를 표명한 김진권 중앙선거관리위원(전 서울고법원장)의 후임으로 조병현(57ㆍ사법연수원 11기) 대전고법원장을 지명했다. 조 법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부산지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 14일 대전고법원장에 취임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사법부선관위감시해야

    이 나라엔 포항출신만 고위공직자하냐?
    심심하면 포항출신이냐?
    사법부나 선관위가 앞으로 큰일 낼 것이야.
    온통 수꼴들로 채워지고 있으니....

  • 0 0
    외롭고 심심하고 쓸

    외롭고 심심하고 쓸쓸할때..━ g22.nn.hn ━━
    같이 술한잔 할수있는 칭구를 찾는다면..

  • 3 0
    장물부터 내놔

    이번에 다를까? 장물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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