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외환은행 노조 "김승유의 하나고에 257억 내라니 황당"

"하나금융지주가 부담할 비용을 대신 부담하라는 것"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하나고등학교에 외환은행이 257억원을 출연키로 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며 금융위원회에 감독권 행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18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밤 <한겨레> 인터넷판에 따르면,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제출한 진정서에서 “외환은행의 출연은 하나금융지주가 부담할 비용을 자회사라는 이유로 외환은행이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은행 건전성을 높여야 할 시점에 회수 가능성 없는 곳에 거액을 출연한 것은 부당하다”며 “출연한 곳 역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학교도 아니기 때문에 명분 역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출연이 하나금융의 요청의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주주에 대한 증여행위’ ‘업무상 배임’‘대주주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의 위법행위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구제불능 민자당

    김승유가 가카와 고려대 동기동창인건 만천하가 다 아는사실.....

  • 9 0
    쥐조가튼하나떼거지들

    조폭보다 더 악질인 범죄집단 장사아치 쥐쉐기버러지패거리들~~~???

  • 10 0
    하나고

    하나금융 회장을 승유꼬붕에게 물려주고
    퇴직금 받고 거액의 기여금까지 받고 하나고 이사장으로 또 급여를 받으니
    훌륭하고 성공한 은행원입니다
    거기다 인수한 외환에게 출연금까지내라니 반발이 나지요

  • 11 0
    747구호의 결말

    747에 속아 우리 곳간을 비울 사람들에게 열쇠를 맡겼으니 당연한 결과..국민들이 제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 24 0
    귀족 하나고..ㅋ

    원래.. 귀족학교로 소문 파다한데..뭐..
    귀족은행이 귀족들.. 자녀에게.. 돈주는거구만..
    니미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