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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CCTV 보니 내가 투표 끝난 뒤 봉투 돌렸더라"

"김부겸에게도 초대장 돌렸다. 후보에게 돈봉투 줬겠나"

예비경선장에서 돈 봉투를 돌렸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50)씨는 1일 "어제 조사에서 보니까 CCTV에 내가 봉투를 돌리는 것으로 찍힌 시간대가 투표가 끝난 이후였다"며 거듭 검찰을 질타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서초동 서울검찰청사 앞에서 검찰의 재출석 요구를 거부하며 1인시위를 벌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당대표 예비후보와 전직 국회의원 등 20~30명에게 돌린 것 같다. 내가 초대장을 돌린 인물 중에는 당대표 후보로 나온 김부겸 의원도 있었다"며 "어떻게 당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에게 돈 봉투를 돌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찍힌 장소도 경선장 로비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모습도 버젓이 다 나온다. 이런 곳에서 돈봉투를 버젓이 돌릴 사람이 어딨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나에 대한 조사는 한나라당 돈 봉투 사건을 희석시키기 위한 민주통합당 옭아매기로,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다해 맞서겠다"며 "근거 없는 피의사실을 공표한 검찰에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예비경선 당일 상황에 대해 "김경협 씨가 행사장 한 켠에 서서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나눠주는 것을 봤다"며 "그 장면을 보면서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구나, 현역의원들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슴 한 켠에 짠하게 남아있다"고 증언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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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광주의 진실

    전라도 광주지역 윷원생들 자살송 유행처럼 번져/ . . . . . . 자알한다. 우치원애들에게 그런 노래나 갈쳐주냐? 응?

  • 5 0
    지나가다

    떡검의 목표는 누명씌우기가 아니라 "설연휴 여론 호도용" 물타기 였자나? 성공한거쥐..ㅉㅉㅉㅉ

  • 26 0
    생각

    아래 분이 쓰신대로 검사들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민주당이 돈봉투를 돌렸나 안돌렸나는 중요하지 않죠.
    마치 한명숙 대표에게 검찰들이 했던 방식 고대로입니다.
    한나라당과 한통속으로 민주당을 묶어버리면 결국 민주당만 죽어나가게 되죠.
    한나라당의 절대 지지율 30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과 검찰, 보수수구신문들은 지금쯤 웃고 있겠죠.

  • 22 0
    찢어진돈봉투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정말로 치밀어 오르더라.
    이 것도 그 영화 못지 않을 것 같은데...
    좋다. 김경협 구속시켜라 .또 영화 찍게..
    제목; (속) "찢어진 돈봉투"

  • 34 0
    쮜라시폐간쥐새끼탄핵

    떡검들의 목표는
    민주당에 대한 여론재판을 하는거다
    이미 범죄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또한 떡검은 목표를 달성했다.
    사실 확인 여부도 없이
    쮜라시들은 대대적으로 선전해주고 있고
    무지랭이 궁민들은 그걸 그대로 믿는 악순환의 연속
    궁민이 똑똑해지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그전에 쮜라시 폐간시키는게 우선순위다

  • 38 0
    검새세끼들

    이 검새놈들 사회경험이 없으니 세상물정을 모르지....... 투표 끝난뒤 나 찍어주쇼 하고 돈주는 넘이 최시중 빼고 누가 있을꼬....

  • 33 0
    떠어검의기본사양

    하여간~~~, 최악질 지쉐기들 쥐10빠라대며 시중들고 기생하는 무뇌충 최악질 좀비떼거지들인 떠어검18버러지들 다운짓거리~~~??? 지쉐기들은 있느것도 없애주고, 사람들은 없는것도 만들어 지쥐ㅣ랄 발악하는 최악질 좀비떼거지들~~~???

  • 66 0
    능력 떡검남

    여당의 돈봉투는 축소할줄 알고, 야당의 초대장 봉투는 돈봉투로 만들줄 아는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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