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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계좌에 8억이면 SD 진짜 계좌엔 얼마?"

민주통합당, MB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에 6개 TF 배치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여비서들 계좌에서 출처불명의 8억원이 발견된 것에 대해 "여비서 계좌에 수억원씩 오갔다면 진짜 계좌에는 얼마가 오간건지 99%의 서민은 복장이 터진다"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통령주변 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첫 회의에서 "여기 계신 의원들 중에 여비서 계좌로 8억원 이상 들어가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손윗동서는 금융로비 대가로 4억2천만원의 고문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말그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총체적인 부패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대통령주변 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신건 의원을 임명하고, 해당 위원회 산하에 ▲ 내곡동 사저 게이트 조사위원회 ▲영부인 사촌오빠 게이트 조사위원회 ▲저축은행 게이트 조사위원회 ▲형님 등 측근 비리 게이트 조사위원회 ▲SLS 이국철 게이트 조사위원회 ▲자원개발-다이아몬드 게이트 조사위원회 등 사안별 6개 TF팀을 구성했다.

신건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 산하 6개 TF의 이름들만 봐도 이런 비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올 정도로 이 정권의 친인척 측근의 비리는 대상과 범위에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며 "대통령 친형의 보좌관이 수억원 수수, 영부인 사촌오빠와 영부인의 손윗동서가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두우, 박영준, 신재민 등 대통령 심복이나 오른팔을 자처하는 자들이 수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MB 주변의 총체적 비리 의혹을 질타했다.

대통령 영부인 게이트 팀장을 맡은 강기정 의원도 "제일저축은행 로비 혐의를 받고있는 대통령 손윗동서 황태섭 씨는 제가 지난 해 12월 대정부질의 과정에서 남상태 연임로비 몸통 의혹을 제기할 때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다"며 "대통령의 또다른 손윗 동서인 신기옥(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씨는 BBK 김경준 가짜 편지에 관련돼 있는 인물"이라고 가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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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3 0
    스리쿠숀수법

    이 ㅅHㄲ│ 형제들 특장점은
    늘 명의신탁이니 대리인이니 차명이니
    이런 걸 너무 좋아해... 이씨일가의 특장점은 항상 쓰리쿠션 술법

  • 15 1
    세작진표

    진표란 놈은 아파트 원가공개를 개거품 물면서 반대한 놈이지...우끼는 놈이야..

  • 10 0
    센스

    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작명 센스 좋네요ㅋ

  • 16 2
    김진표나가라

    김진표 사꾸라 세작 나가라. 네가 있으면 될 일도 안된다.

  • 6 0
    얼마

    월급통장 깨끗하다니까,
    난 월급통장 밖엔 없어
    그렇게 멍청하진 않아

  • 22 0
    0204

    사대강 조사위원회도 넣어라

  • 18 0
    찬스

    여비서!
    그 돈 다 찾아 써버려라.
    니 통장에 들어온거고 지금 이 상태에서는 자기돈이라고 우기는놈도 없으니
    아주 절호의 찬스다.

  • 12 0
    돈다발

    아~~~~~~~
    이 색히들 돈다발 주체를 못하는구나.
    근데 준 놈은 누구?
    무엇때문에?

  • 13 3
    히어로

    진표야...너는 가만히 있어라...
    암튼 너도 그한나라당에 대해 동조했잖니...
    너나 정두언이나 똑같다,,,
    이번기회에 정치는 접었으면...

  • 21 0
    구제불능 고려대

    가카주변 온갖비리 악취가 진동하는구만......

  • 34 0
    MB유감

    참 이름이 아흠답지 아니한가? 대통령주변 온갖비리 ㅉㅉㅉ
    한가지 건으로 특정 할 수 조차 없는 온갖 비리 이런 비리 백화점인 정권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운운 한다는게 말이되는지 종을 훔치며 자기 귀를 막는 엄이도종이라는 사자 성어가 나오는 것이다 21세기는 융복합 시대라고 하더니만 비리도 융복합 시대구나 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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