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수도 요금을 18.36%, 하수도 요금은 무려 90.9%(가정용 기준) 각각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시의회에서 통과하면 오는 7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t당 580원에서 720원으로, 하수도는 t당 110원에서 210원으로 오른다. 또 일반용(상업시설)은 상수도가 t당 1천180원에서 1천400원으로 11.8%, 하수도는 300원에서 670원으로 자그마치 123%나 인상된다.
전주시가 스타트를 끊으면서 그동안 눈치를 보고 있던 다른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 정화조 청소료 등을 줄줄이 올릴 전망이다.
또한 버스요금 인상 시기를 저울질해온 서울·경기·인천 등도 늦어도 오는 7월부터 버스요금을 최소한 200원이상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이며, 대구 등 지방도시들도 7월에 비슷한 폭의 버스요금 인상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게 지하철 요금과 택시 요금도 꿈틀대는 등 전국의 대중 교통요금들도 하반기에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급속 부실화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7월 12만6천가구의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5%씩 올리기로 했다.
이렇게 임대료를 대폭 올린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임대료가 동결되면서 적자가 2천770억원으로 불었기 때문이라는 게 SH공사측 주장. SH공사는 앞으로도 2년마다 최대 5%씩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올리기로 했다.
특히 SH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세입자들이 임대주택을 전세로 전환할 때 내야 하는 보증금도 올려, 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으로 사실상 강제 이주하게 된 세입자들의 전세 전환비용이 30%나 폭증하게 됐다.
정부는 공공요금의 집중적 폭등을 막기 위해 이달말까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 등에 통고한다는 방침이나, 극심한 재정난에 봉착한 지자체들은 이미 공공요금 인상 릴레이를 시작한 양상이어서 국민들의 등허리는 더욱 휘어질 판이다.
GDP가 국민당 2만불입니다. 그럼 보통 가정이 4인 정도이니 한가족의 년 수입이 대충 잡아서 8000만원은 되야 중간정도 산다는 거죠. 근데 봅시다. 그런 집이 얼마나 될가요? 국부의 80프로를 20프로의 사람들이 먹고 나머지20프로를 80프로의서민이 나눠갖죠. 그런데도 자기가 잘사는지 알고 딴나라당 지지하는 바보들 많죠.
민란이라도 벌어져야 이넘들이 정신을 차리지. 하여간 이번정권 끝나고 다음정권도 누가잡든 문제가 많을거다. 그리고,솔직히 쓸모없는 지방의회 나부랭이는 모조리없에고,국회의원 연금같은것도 싹다 없에버리면 굳이 공공요금 올릴필요따위도 없을텐데. 아무짝에도 필요없고 오직 세금만 축내는 이런 버러지들이 도대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안 오르면 이상한 것 아니겠는가? .. 이게 다가 아니고, 올 춘투는 화끈할 것인데.. 인건비까지 올라가면, 추석부터 소비자물가는 장난 아닐 듯. .. 뭐든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고 싶어하더니, 경제성장률은 제자리로 되, 물가상승률만 박정희 시대로 되돌아 가려나? .. 장하다, 우리 2**. 장하다, 우리 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