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민은 방사능 비 맞아도 된다는 거냐"
"강원도민 더 분노하기 전에 기상청장 경질하라"
정부가 이달초 강원도 내륙에 극비리에 인공강우를 실시하려던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민주당이 6일 정부를 맹비난하며 기상청장 등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인공강우 극비 추진과 관련, "편서풍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앵무새같은 강변을 하는 이면에는 실제로는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게다가 바다에서는 인공강우용 비행기의 추락 가능성 때문에 내륙에서 실시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강원도 주민이 방사능을 맞을 수 있었다는 얘기"라고 분개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이 정부를 불신하는 이유는 숨길만한 제대로 된 정보조차도 없다는 의구심만이 아니라 그나마 가지고 있는 정보조차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점 때문"이라며 "제대로 정보를 취합할 조직과 의지조차 없으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될 수 있는 계획을 비밀리에 세웠다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그런데 그 계획을 백지화한 이유가 선거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선거가 아니라면 강행할 수 있었다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한 뒤, "강원도민이 더 크게 분노하기 전에 사과와 책임자에 대한 인책을 요구한다"며 기상청장 등의 경질을 촉구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인공강우 극비 추진과 관련, "편서풍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앵무새같은 강변을 하는 이면에는 실제로는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게다가 바다에서는 인공강우용 비행기의 추락 가능성 때문에 내륙에서 실시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강원도 주민이 방사능을 맞을 수 있었다는 얘기"라고 분개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이 정부를 불신하는 이유는 숨길만한 제대로 된 정보조차도 없다는 의구심만이 아니라 그나마 가지고 있는 정보조차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점 때문"이라며 "제대로 정보를 취합할 조직과 의지조차 없으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될 수 있는 계획을 비밀리에 세웠다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그런데 그 계획을 백지화한 이유가 선거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선거가 아니라면 강행할 수 있었다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한 뒤, "강원도민이 더 크게 분노하기 전에 사과와 책임자에 대한 인책을 요구한다"며 기상청장 등의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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