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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군 면제 때문에 총리직 고사했었다"

"병역면제, 규정에 따라 한 것"

김황식 총리 내정자는 29일 "제가 총리직을 고사했던 이유중에서 가장 큰 것이 병역면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군 면제 문제가 국민들에게 가장 큰 아쉬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제기된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지난번 대법관 청문회에서도 별 문제없이 지나갔는데 이번에 그 문제가 제기됐다"며 "지금도 기계적으로 측정하면 (병역면제에 해당하는 시력이) 나온다고 했는데 이번에 또 제기되어서 부동시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번에 자세히 알게됐다. 저는 규정에 따라서 면제됐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병역면제 후 법관 임용 과정에서는 시력이 정상으로 나온 데 대해선 "그때는 청력, 시력 테스트를 하는 절차를 거쳤지만 (시력) 굴절도 등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정밀하게 한바 없고 그냥 시력표를 보면서 가볍게 확인하는 정도였다"라고 해명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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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자랑이다 자랑?

    총리직 고사했으면 끝까지 가야지 옳은일 아니것소???
    왜 굳이 비집고 나와 개인망신,가족망신,가문망신........온갖 망신 다 당하고 그러우
    명바기하 영의정은 그냥 꿔다논 보릿자루야 이양반아

  • 5 0
    천안함

    선관위 경찰 검찰은 아주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냈다.
    공안정국의 역풍이다. 무엇보다 법조인이 법을 안지킨다면 국민은 법지킨다해도 사법부가
    바로되지못한다. 게다가 병역문제 4대강문제등 국민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 너무많고
    기독교신자라는점으로 볼때 종교편향까지 우려되고있다. 다른총리후보자 필요하며
    법조인으로써 부끄러움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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