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주당, 북한이 그렇게 두려운가"
"군 책임자 문책은 분열 조장 발언"
민주당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및 군 수뇌부 재판회부 등을 주장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22일 "민주당은 초지일관 우리 정부와 우리 군의 잘못이라며 결과적으로 북한을 비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색깔공세로 맞받았다.
한나라당 중앙선대위의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들의 말 그 어디에도, 천안함 46용사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을 응징하자는 규탄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대신 계속 우리 정부, 우리 군 탓을 하는 것이 스스로도 민망하고 불안했던지, '북한 소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맨 먼저 말한 곳은 청와대와 국정원'이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펼치며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 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정세균 대표는 우리군 책임자들에게 군사법원 재판회부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것은 가해자에 대한 대응과 처벌은 일절 언급하지도 않으면서 군 책임자 문책을 주장함으로써 우리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같은 국론분열 행위를 언제까지 계속 할 것인가"라며 "국가 안보 위기 앞에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운가? 북한이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치권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적 단합을 위해 앞장서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어떤 식으로든 우리 정부를 공격하고 폄하하여 선거에 활용하려는 당리당략적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우리 정부와 한나라당은 추호도 안보정국을 이용할 생각이 없음을 수차례 밝힌바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중앙선대위의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들의 말 그 어디에도, 천안함 46용사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을 응징하자는 규탄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대신 계속 우리 정부, 우리 군 탓을 하는 것이 스스로도 민망하고 불안했던지, '북한 소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맨 먼저 말한 곳은 청와대와 국정원'이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펼치며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 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정세균 대표는 우리군 책임자들에게 군사법원 재판회부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것은 가해자에 대한 대응과 처벌은 일절 언급하지도 않으면서 군 책임자 문책을 주장함으로써 우리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같은 국론분열 행위를 언제까지 계속 할 것인가"라며 "국가 안보 위기 앞에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운가? 북한이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치권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적 단합을 위해 앞장서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어떤 식으로든 우리 정부를 공격하고 폄하하여 선거에 활용하려는 당리당략적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우리 정부와 한나라당은 추호도 안보정국을 이용할 생각이 없음을 수차례 밝힌바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