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한나라↓ 민주↑ 양당격차 8.3%p로 급감
MB 지지율도 하락, 선거 다가오면서 '견제론' 급확산
6.2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지지율 격차가 올 들어 가장 최소로 급감하는 등, 견제론이 급속 확산되는 양상이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4.5%p 하락한 38.8%에 그친 반면, 민주당은 3.5%p 상승한 30.5%로 나타나면서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가 8.3%p로 올 들어 최소로 좁혀졌다.
특히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전주(63.7%)보다 크게 하락한 52.9%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전북(71.7%)과 전남/광주(63.5%) 등 지지텃밭에서 지지율이 높아졌고 20대(한 29.6%〈민 36.4%)와 30대(29.1%〈32.6%)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4.6%), 자유선진당(3.9%), 국민참여당(3.3%), 진보신당(1.0%), 창조한국당(0.6%)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48.6%) 대비 4.5%p 하락한 44.1%로 나타난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39.6%)보다 증가한 45.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대구/경북(46.8%)에서 전주(62.3%)와 비교해 긍정평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특히 이 대통령의 '촛불사과' 발언 이후 지지율이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28.9%로 나타났고, 한명숙 전 총리가 1.1%p 상승한 14.4%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유시민 전 장관(12.5%)이 차지했고, 이어 정몽준 대표(9.6%), 오세훈 시장(9.1%), 손학규 전 지사(6.2%), 김문수 지사(6.0%), 이회창 대표(4.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5월 10~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4.5%p 하락한 38.8%에 그친 반면, 민주당은 3.5%p 상승한 30.5%로 나타나면서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가 8.3%p로 올 들어 최소로 좁혀졌다.
특히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전주(63.7%)보다 크게 하락한 52.9%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전북(71.7%)과 전남/광주(63.5%) 등 지지텃밭에서 지지율이 높아졌고 20대(한 29.6%〈민 36.4%)와 30대(29.1%〈32.6%)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4.6%), 자유선진당(3.9%), 국민참여당(3.3%), 진보신당(1.0%), 창조한국당(0.6%)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48.6%) 대비 4.5%p 하락한 44.1%로 나타난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39.6%)보다 증가한 45.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대구/경북(46.8%)에서 전주(62.3%)와 비교해 긍정평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특히 이 대통령의 '촛불사과' 발언 이후 지지율이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28.9%로 나타났고, 한명숙 전 총리가 1.1%p 상승한 14.4%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유시민 전 장관(12.5%)이 차지했고, 이어 정몽준 대표(9.6%), 오세훈 시장(9.1%), 손학규 전 지사(6.2%), 김문수 지사(6.0%), 이회창 대표(4.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5월 10~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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