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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핫바지 취급하더니 이번엔 '몰락한 양반'?

"충청도민에게 또 한번 지울 수 없는 상처"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가 "몰락한 양반처럼 충청도민들이 세종시 수정안에 마음이 있으면서 겉으로는 행복도시 원안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민주당이 "핫바지 취급으로 깊은 상처가 남아있는 충청도민에게 또 한 번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며 질타하고 나섰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동안 세종시 백지화를 밀어붙여온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허수아비 총리를 앞세워 '사회가 혼란해질 것이다. 나라가 거덜 난다. 나라가 쪽박난다' 등 저질 발언으로 충청민심을 상처주더니 이번에는 아예 겉 다르고 속 다른 표리부동한 집단으로 매도당했다"며 거듭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그는 "청와대는 그런 일 없다고 발뺌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올 수는 없는 법"이라며 '몰락한 양반' 보고를 기정사실화한 뒤, "총리, 장관이 하라는 일자리 창출은 뒷전인 채 연일 충청민심만 들쑤시고 다니고 있으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나.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한심한 작태에 대해 국민이 언제까지고 참아줄 것으로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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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음...

    여권 고위 관계자가 누구죠?

  • 3 0
    니인생도이제끝이다

    멩박아 이렇게 나라를 혼란속으로 처박으면서도 국가 백년지대계를 생각한거냐....그저 입발린 소리만 할줄 아는 놈아...

  • 7 0
    블레이드가이

    멍청한 이명박정부... 왜 나라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인가?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올바른 정책을 실시하라.

  • 1 1
    베이스타스

    이제 충청도 지역은 차떼기당의 영원한 넘사벽 을 스스로 만들었지.....
    국민들이 만든거 아니다.....

  • 1 11
    짝퉁정일

    동무들 걱정마라. 세종시는 북한 4인방 놈들이 유럽으로 튀면서 뭉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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