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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공성진이 받은 돈, 1억원 넘어"

"현경병도 수천만원 받은 혐의로 수사중"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불법적으로 받은 돈이 1억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공 최고위원이 공경식 스테이트월셔리조트 회장(43·구속 기소) 등으로부터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 의원이 공 회장 이외에도, 전동카트 납품업체 C사 사장 김 모, 바이오 벤처기업인 L사 사장 이 모 등으로부터도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C사 사장과 L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문제의 C사 사장 김 씨는 구속된 공 회장과 마찬가지로 한나라당 당직을 맡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공성진 의원과 함께 '골프장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현경병 의원의 경우도 당 정보위원회 상임위원장과 서울시당 상근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공 회장과 친분을 쌓아온 사실을 파악하고, 공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아일보>는 "검찰은 돈이 건네진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현 의원의 보좌관에 대해 최근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체포영장이 청구된 보좌관이 현경병 의원 보좌관임을 명시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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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1 0
    비리소굴

    30만원 먹은 공무원이 해임되었단다. 1억 먹은 놈은 어떻게 해야하나?

  • 7 0
    동아 잘한다

    동아일보! 큰일났다. 감히 딴나라당의 최고위원을 건드려? 니네 절딴났다.

  • 24 0
    답답

    동아가 저러는 것은 아마, 살아남으려고 자기편에 칼을 들이대는 형국이로구나,,,ㅎㅎㅎ
    이리저리 살펴도 더이상 쥐떼들하고는 같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차린거야,,,,,
    그런데 어쩌나 동아는 이미 죽었는걸,,,,,,,,모르지 아직 친일파가 살아남은 것을 다시 써먹는다면,,,,,그러나 이것도 이제는 안된다는 것을 똥아는 기억하라.

  • 8 0
    베이스타스

    똥아 종편 받으실려구 발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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