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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56.5% "정두언 안에 동의한다"

83.8% "외고, 대학진학용 입시학교로 전락"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주도하는 '외국어고의 자율형사립고 전환'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고의 자율고 전환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자가 적극 동의 26.9%, 다소 동의 29.6%로 총 56.5%로 조사됐다.

반면에 반대한다는 33.0%에 그쳤고, 10.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이상에서 각각 61.3%와 61.2%가 동의 의사를 밝혔고, 직업별로는 자영사업(66.8%)과 생산직(62.7%)에서 높은 동의 의사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호남권 64.4%와 대구경북권 61.3%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고가 사교육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국민 72.1%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반면 비동의 의사를 밝힌 국민은 20.2%에 불과했다. 나머지 7.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외고가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학교로 전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83.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비동의 의사를 밝힌 국민은 10.3%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9%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1.7%가 사교육비의 심각성에 대해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은 3.1%에 불과했다. 5.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ARS)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p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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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1
    jh

    오빠들이 원하면 다 벗고 줍니다.
    0ne2SеК.Иеt
    상상초월 미소녀.차원이
    다른 글래머.킹 카. 미 씨.*물좋은 빵빵 처자들!
    오빠들이 원하면 다 벗고 줍니다.
    좋아하는 스타일 골 라보세요!

  • 2 1
    에스더 리

    외고 폐지 찬성합니다.
    똑똑한 아이들을 만들어낸다는 입장에는 어느정도 찬성합니다만
    역효과가 너무나 크고 가정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안건이라 여겨집니다.
    사교육을 조장하고 머리좋은 아이들 몇몇을 위해 대다수를 희생시키는
    이런 제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정두언님께 격려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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