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김양수 주장은 거짓, 추첨 녹화자료 있어"
"박희태 대리면접은 예우 차원"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0일 김양수 전 의원이 제기한 여론조사기관 편파 선정 의혹과 관련 "당의 스틸 사진 기자와 TV 카메라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과정을 촬영·녹화했다"며 일축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느 특정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올 수 없는 '복불복' 형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 선정과 관련해 10대 여론조사기관 중 2군데를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에 의해 선정했다"며 "추첨함에 10개의 공을 넣고 제일 먼저 추첨된 기관과 두 번째로 뽑힌 기관을 공식 조사기관 1, 2순위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한 결과 후보자를 3, 4명으로 압축해야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가 도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여의도연구소와 3개 여론조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된 설문을 만들고 15일 이전에 3군데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총장은 그러나 공정성 담보를 위해 추첨 선발된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그는 박희태 전 대표의 대리면접 논란에 대해선 "예의상 공심위 위원들에 임명장을 준 전 대표를 면접과정에 참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김효재 전 대표비서실장이 대리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박희태 전 대표 측도 이 날 본지와 통화에서 "도대체 어떤 기관을 어떻게 우리한테 유리하게 선정했다는 것인지 김양수 후보는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불리해지니 터무니없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느 특정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올 수 없는 '복불복' 형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 선정과 관련해 10대 여론조사기관 중 2군데를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에 의해 선정했다"며 "추첨함에 10개의 공을 넣고 제일 먼저 추첨된 기관과 두 번째로 뽑힌 기관을 공식 조사기관 1, 2순위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한 결과 후보자를 3, 4명으로 압축해야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가 도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여의도연구소와 3개 여론조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된 설문을 만들고 15일 이전에 3군데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총장은 그러나 공정성 담보를 위해 추첨 선발된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그는 박희태 전 대표의 대리면접 논란에 대해선 "예의상 공심위 위원들에 임명장을 준 전 대표를 면접과정에 참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김효재 전 대표비서실장이 대리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박희태 전 대표 측도 이 날 본지와 통화에서 "도대체 어떤 기관을 어떻게 우리한테 유리하게 선정했다는 것인지 김양수 후보는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불리해지니 터무니없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