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하나님, 이제 대한민국 버리시는 일만 남아"
김 전대통령 서거 소식에 "세상이 텅 비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 씨가 "세상이 텅 비었다"며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 씨는 이 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짧은 글을 통해 "하나님, 이제 대한민국을 버리시는 일만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월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했을 때도 "꿈이 아니었습니다. 일어서려는데 두 무릎이 맥없이 꺾어졌습니다"라며 "한동안 실어증에 빠져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큰 충격을 숨기지 못했었다.
이 씨는 이 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짧은 글을 통해 "하나님, 이제 대한민국을 버리시는 일만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월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했을 때도 "꿈이 아니었습니다. 일어서려는데 두 무릎이 맥없이 꺾어졌습니다"라며 "한동안 실어증에 빠져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큰 충격을 숨기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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