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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우리가 누려온 민주주의, DJ에게 빚져"

"글자 그대로 인물", '인동초'의 삶에 경의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과 관련, "글자 그대로 인물"이라며 서거를 애도했다.

진 교수는 이 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독학으로 수만 권의 책을 읽고, 여러 차례 사형선고를 받고, 그때마다 다시 일어서고..."라며 인동초의 삶을 살아온 고인을 기렸다.

그는 이어 "수십 년 동안 '빨갱이' 소리에 시달려가면서도 기어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그 의지와 신념..."이라며 고인의 위업을 기린 뒤, "하지만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그도 한 명의 인간인가 보다"라며 거듭 고인의 서거를 애도했다.

그는 "공도 있고, 과도 있겠지만, 우리가 누려온 민주주의의 상당 부분을 그에게 빚지고 있다"며 고인이 한국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겼음을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3
    ㅋㅋㅋ

    민주주의는 개뿔
    정치적이다는 이유로 감금의 공포에 시달려야 하는게 민주주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정권이 바뀌었을뿐인데 이렇다는건 그만큼 불완전한 민주화라는증거

  • 18 2
    에휴~~

    밑에 놈아...
    에휴...병신아..니는 니목숨까지 걸고 민주주의 투쟁할수있냐??응??다섯 차례의 체포와 6년의 투옥,군사정권의 시퍼런 군홧발 아래서 니는 그걸이겨낼수있냐??그것도 출세하기위해 그런걸 이겨낼수있다고 생각하냐??좀 생각하고 글좀써라...니입에 나온다고 다 글로쓰지마...그럼 너만 바보된다.....

  • 6 33
    나다

    민주주의는 학생들이 한거지
    이 인간은 지 출세위해 한거고.
    철도놓은 왜놈들이 한국발전위한게 아니라 전쟁위해 한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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